소중한 새 생명을 받는 방법입니다.

      
      애완견의 평균 체온은 38.5° 정도이기에
     산모에게 갓 태어난 강아지는 외부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입니다. 아래 목록은
     지금 막 세상에 태어난 강아지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가  위
- 위급 사항일 때 국부를 자르거나 태와 실을
         자를 때 사용합니다.
알  콜- 배꼽주위나 태 등을 소독할 때 사용합니다.
    실- 탯줄을 묶을 때 사용합니다.

키친타월- 강아지 입속에 있는 양수와 몸의 양수를
           닦는데 쓰입니다.

신 문 지- 신문지를 여러 장 깔아놓고 그 위에서
           산후처리를 합니다.
드라이어- 강아지의 몸을 타올로 닦은 후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는데 필요합니다.
전기방석- 강아지는 배가 따뜻해야 하므로 필요하며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산모는 출산하기 하루 전부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깔아준 신문지를 밤새 긁어
     완전히 걸레조각으로 만들어 놓고 밥도 안먹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녁을 안먹으면 다음날 오전에
     출산하고 아침을 안먹으면 그날 밤이나 새벽에 낳기
     쉽습니다.

       진통이 오면 자꾸 앉아서 소변을 보는 흉내를 내며
     머리를 뒤로 재끼면서 힘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힘을 주다보면 투명한 물주머니가 나오는데 이때부터는
     자꾸 아래를 핥으면서 가끔 힘을 줍니다.

        이때 나오는 물주머니는 겉양수로 터져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양수주머니는 두가지로
      속양수는 자견을 감싸고 있는 또 하나의 물주머니로써
      약간 노란 빛깔을 띄며 강아지와 함께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뒤에서 녹색물이 보인다면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물이 보이면 태반이 이미
      떨어졌다는 증거로 산모의 몸속에서 강아지는 호흡 및
      영양공급선이 차단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통산 포메라니안의 경우 80g ~ 150g 정도의 몸무게인데 산모가 클 경우에는 150g도 쉽게 낳으나
     산모가 2kg 미만인 경우에는 150g의 새끼의 순산은 어렵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출산시 머리부터 나오게 되면 머리가 골반에 닿아
     자극을 주는데 이때 어미는 힘을 한꺼번에 줍니다.
     만약 뒷다리부터 나올때는 다리가 자궁을 충분히
     자극하지 못하게 되므로 힘을 덜 주어 서서히
     나오게 되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산모가 힘을
     주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릴 때는 분만촉진제
     옥시토신 0.5ml를 30분 간격으로 2회 정도 놓고
     산모가 힘을 줄때 도와주어 순산을 유도합니다.

       자견은 크고 골반은 작아서 나오는 데 빠듯하면
     국부를 아주 조금 자르던가 또는 자견이 나오기
     전에 무해한 수성젤(트랜스 겔, 클로로 헥시틴)을
     국부 속에 발라주어서 미끄러지듯 나오게 합니다.
  
       이때 다리가 하나만 나와 있으면 다른 다리를 찾아
     미끄러우므로 거즈나 키친타올로 싸서 양다리를
     한꺼번에 잡고 힘주는 타이밍에 맞춰 아래쪽을 향해
     서서히 잡아당겨야 합니다.

       강아지가 완전히 나오면 강아지의 배꼽에 달린
      탯줄을 잡고 서서히 당기면 산모의 자궁 속에서
      태반이 나옵니다. 강아지가 출산되면 보를 쓰고
      나오는데 사람이 이것을 찢어주되 양수를 먹지
      못하도록 강아지의 머리는 계속 숙인 상태에서
      강아지의 입 속에 키친타월을 작게 말은 것을 넣어
      양수를 닦아야 합니다.

        이는 강아지가 호흡할 때 입안의 양수가 폐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강아지의
      코와 입을 입으로 빨아내거나 양손에 새끼를 넣고
      아래로 향하여 기울여 입과 코로 양수가 나오도록
      하여 닦아냅니다. 태와 탯줄이 이어진 상태로 나오는데
      이 상태에서 드라이어와 키친타올로 새끼의 등을
      문지르며 말리면 "깽"하는 소리와 함께 세상에
      나왔음을 알립니다.

        이때 실로 탯줄을 배꼽으로부터 2cm정도 떨어진 곳에
      소독된 실로 묶어주고 소독된 가위로 태를 짤라주고
      알콜로 소독해 줍니다. 배꼽은 실로 여러 번 묶고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는 강아지의 배꼽이
      오염되어 사망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 강아지가 "깽"하기 전에는 실로 묶고 태를 자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신선한 태반은 1개 정도는
      고단백질임으로 산모에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를 낳았다는 신호도 되고 모성애를 갖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므로 먹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산의 경우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나오는 간격은 순산일 경우에는
      30분 정도지만 난산일 경우에는 10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바닥이 따뜻할 경우 산모가 안아준다면 강아지는
     체온유지가 되지만 추운 날 산고로 인해 강아지를
     밀어낼 경우나 약하게 태어난 경우에는 체온이 식어
     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기방석을 너무 덥게 하면
     어미가 헐떡거리며 힘들어 하므로 온도는 적당한
     온도에 맞춰주어야 합니다.

       전기방석에는 타올을 깔아주는 데 그 틈새로 들어간
     애기를 산모가 깔아죽인 인재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가능하면 밀리지 않는 조금 빳빳한 천으로 깔아주고
     입구를 완전히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강아지가 태어나면 어미젖을 수시로
     물려주어야 하는 데 그냥 알아서 잘 먹으려니 하고
     방치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산모는 강아지를 낳은 후 뒤에서 나쁜 분비물과
     피가 나옵니다. 이러한 현상은 산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1~2 주일 정도 지속되기도 하며
     한달이상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산모는 아기를 낳은 후 바로 젖이 부풀게 됩니다.
     새끼를 낳은 후에는 곧바로 젖을 물려주어야 하며
     엄마의 젖이 바로 돌지 않는 경우라도 약 30분 정도
     뒤에는 젖이 돌아 강아지가 젖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 강아지의 양쪽볼이 쏙 들어가도록 빠는지
     혀가 젖과 완전히 밀착되어 빠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낳고 최소한 2시간 전후에는 반드시 젖을
     먹여야 하며 늦을수록 강아지는 탈진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과정은 "베이비"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산모가 순산이든 난산이든 간에 자연의 섭리에 따라 때가 되면 나오기 마련입니다.
           나 혼자 서두른다고 강아지가 절대 내 맘처럼 빨리 나오지 않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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